영화 세자매..나에겐 너무 힘든 영화

소설이나 영화중 유독 나에게 힘든 이야기들이 있다
예전 보통의 존재 라는 책을 다 읽지 못했고
이번 영화 세자매도 만약 혼자였음 중간에 뛰쳐 나왔을거다

유독 현실의 냄새?!가 가득 나는 이런 느낌의 이야기들이 보는 내내 날 너무 힘들고 괴롭게 만들었다.

감독은 사람이 가진 여러 보편적 특성중 한가지를
극대화 시켜 세자매라는 케릭터를 만들어 낸거 같다.

1. 척
2. 소심
3. 사고뭉치

난 저 세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보는 내내 힘들고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는 영화다.
—————————
토요일에 본 영화의 여운이 주말내내 이어졌다
주말내내 우울한 감정을 깔고 조용한 주말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 영향인지 이런 감정을 떨치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