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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Enjoy/영화 2018. 11. 12. 12:14
영화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영화를 봤다.타인과의 관계에서 내가 오픈할 수 있는 수준과 정도... 그것은 상대방이 받아 들일 수 있을 만큼이다.우리의 실생활에서 이 부분이 항상 서로 안맞아 삐그덕 대는걸 많이 봤다.영화를 보는 내내 그런게 생각이 났다. 아무리 친한 사이에도 공개할 수 없는 '비밀의 삶'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굳이 그걸 열어내서 서로가 어색해지거나 관계가 소원해지는걸 겪어 봤다. 과거와 다르게 엉청나게 진화해온 핸드폰은 어쩌면..... 현대사회에서 우리 자신들을 가장 많이 기록하고 있는 매체인거 같다.그 안에 본인도 어떤 정보가 담겨 있는지 잘 모를정도로 방대한 자료들이 있다. 이 영화는 말한다 굳이 그걸 다 들쳐내서 이런 파국으로 가볼래? 라고..비밀은 털어 놓아 더욱 돈독해 지는 경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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