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이나 여행지를 알아볼 때 주로 론리플래닛을 참고한다.세부적인 부분에선 구글을 따라가기 어렵지만 (주로 맛집, 카페등등 가게정보들) 큰 정보에서는 론리플래닛이 매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여행지, 일정 등등) 특히나 매년 발표해주는 여행지는 자세히 살펴보면 내가 생각도 못한곳도 선정되기 때문에잘 활용하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이게 아니면 나는 매번 갔단곳을 가는 습관으로 매번 같은곳만 다니면서 지루한 여행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물론 갔던 곳의 편안함과 익숙함이 주는 안정감이 있지만잘 모르는 곳을 가서 경험하는 여행또한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한다. https://www.lonelyplanet.com/best-in-travel Best Destinations to Travel ..
여행 갔다온지 벌써 반년이 넘었다. 그사이에 푸켓도 다녀오고 24년도 벌써 2월말이 되어버렸다. 더 늦기전에 발리여행이라도 간단하게 기록해봐야겠다. 우붓에서 묵었던 호텔 수영장은 결국 이용못해봤다. 여행 첫날 아침부터 난 호텔근처 커피숍에서 노트북 펼쳐놓고 일을 했다. 와이프는 그 사이에 주변산책을 했다. 이 커피숍도 규모가 상당했던걸로 기억난다. 쿠킹클래스를 들으러온 한국사람들도 봤다. 걸어서 5분거리에 있던 우붓시장 호텔이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관광하기에는 매우 좋았다. 점심. 우붓에서 택시로 1시간정도 이동했던거 같다.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수영장은 눈으로 즐기고 저녁만 먹다 왔다. 꽤 핫한곳이라고 해서 왔는데 아쉬웠다.
여행 출발 2주전에 알아보기 시작했다. 비지니스는 모두 매진. 이코노미만 있는데 대한항공은 저녁 늦은시간대에 도착한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대한항공으로 예약. 이나마도 연착되서 밤10시 넘어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했고 호텔에 도착하니 밤 11시 30분.
▶ 출발전 준비하기. 항공권 세관신고서 (현지 or 전자사전신청) 도착비자 (현지 or 전자사전신청) ▶ E-VOA 란? 도착비자 = Visa On Arrical 온라인 도착비자 = E-VOA 인도네시아는 도착비자가 있다. (필수) 사전에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되고, 공항에서 구매해도 된다. 공항에서 구매하는게 간편하지만 줄이 길면 대기시간이 길다. 발리 비자 가격 = 500,000 Rp 발리 비자 유효기간 - 결제일로부터 90일 준비물 - 여권,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 ▶ 신청사이트 https://molina.imigrasi.go.id/ The Official Indonesian e-Visa Website Indonesian e-Visa, This application is used for the issu..
지인의 결혼식이 대구에서 일요일에 있어서. 겸사겸사 1박2일로 대구를 가보기로 했다. 난 대구가 처음이다. (청첩장 받으러 12월에 왔었으니 2번째구나..) 원래 계획은 10시 전에 대구에 도착해서 카페에서 인강을 들을 예정이였지만 중간에 빠져서 카페에 들렸다. 카페에서 보는 바깥풍경. 가을에 오면 이쁠듯하다. 봄이나 가을에 와도 좋을듯하다. 카페에서 귀여운 고양이도 보고.. 다시 대구로 출발. 팔공산에서 점심으로 파전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나 보다. 점심먹고 마사지 받으러 왔다. 오일마사지 100분 시원하게 받고 중간에 한숨자고 체력 다시 충전. 늦은 저녁6시에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30분정도 쉬다가 다시 저녁 먹으러. 너무 맛있어서 아내와 다시 왔다. 항상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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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낸 골딘이라는 사진작가에 대해 푹 빠져 있던적이 있었다.사진을 공부하며서 낸골딘을 모르고 지나가긴 어렵겠지만 유독 그의 사진들에 매료됐다.낸 골딘의 사진은 매우 개인적이고 솔직했다.모든 예술가들은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드러낸다지만... 낸골딘은 유독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처음엔 사진의 강렬함이 그랬고 나중에는 그녀의 삶이 그녀의 태도가 그랬다.물론 낸골딘은 나에게 사진집으로만 다가온 작가였다. 이 다큐를 보고 난 후에는 살아있는, 나와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느껴진다.영화에서 난 내가 잘 모르던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낸골딘에 대해 알게 되었고그녀의 사진이 더더욱 내 마음에 와닿을거 같이 느껴졌다. 나에게 낸골딘은 사진작가였다. 다큐의 낸골딘은 자신을 사진작가에 한정하지 않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