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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내랑 브런치 먹으러 간 곳 음식은 평범했고 주방 청결이 썩 좋지 않아 보였다
브런치 맛집으로 검색해서 알게된 가게 사실상 간판이 없다. 처음엔 주소를 잘못 찾아온줄 알았다. 10시 오픈인데 20분지났는데 이미 테이블이 가득 차있다. 오픈시간 조금 지나서 가면 오히려 한가할거 같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을 했다. 처음이니 기본추천으로 뇨끼 하나랑 쿳샤 베니딕트였나?! 음식도 맛있고 가게도 이뻤다. 무엇보다 스태프들이 친절하다. 주차도 가능.
사장님이 아주 유쾌하셨었다. 참치가 먹고 싶어서 아내랑 같이 방문 안주가 좋으니 소주가 술술 들었갔던 날이였다. 소금에 참치.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내 취향 @.@
신촌세브란스 옆 골목길에 위치한 효동각 옛날 전통 짜장면이 뭔가 하고 찾아보니 고기를 쓰지 않고 야채육수로 맛을낸 짜장면이라고 해서 맛이 궁금해서 찾아가 봤다.
여기 좋아하는 충무로 맛집중 한곳인데, 최근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져서 일찍가지 않으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직접 비벼 주신다. 비벼먹는게 싫으면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된다. 취향대로~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ㅎㅎ 아... 사진보니 입에 침이 고인다.. 또가고 싶다 ^^
차이나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 이쁜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