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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토킹바,착석바
    카테고리 없음 2024. 12. 3. 02:16

    위 두가지 바 외에 노래바도 있다
    노래바는 1종유흥주점이고
    위 두개의 바는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낸다.
    일반음식점에서는 같이 자리에 앉고
    술을 마시는면 불법이다.
    노래바는 다른 카케고리에서 이야기 할 생각이다

    바를 포함한 유흥업소들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손님이 돈을 쓰게 하기 위한 장치다
    여러가지 장치와 테크닉을 이용해서
    손님으로 하여금 돈을 쓰게 만든다.

    바에가면 돈을 많이 쓰는 이유중 하나는
    속칭 술작업 때문이다.

    이런 업소에는 밖에선 보기 힘든
    옥수수수염차나 17차등등의 음료
    캔이 테이블에 가득 자리한다.

    종류도 많고 마시지 않아 이름은
    일일이 기억나지 않지만,
    특징은 위스키랑 색이 비슷해서 섞여도
    눈으로 구분이 안된다.

    이제 여기서 일하는 업소녀들은
    술을 마시는 척 이 음료캔에다 뱉어낸다
    속칭 술작업중 하나다.

    업소에 가면 양주 한병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중 하나다.

    이러다 보면 손님은 만취하고
    업소녀들은 여전히 맨정신이다.
    손님은 취하고 나면 손놈 취급을 받고
    업소녀들 손바닥에서 놀아난다.

    이렇게
    적당히 술값을 뽑아냈다 싶으면 밖으로 보내버리고
    새로운 손님을 받는다.

    술작업은 방법도 많고 다양하다.
    얼음통을 자주 갈아주는 이유도
    이통에 술을 버리기 때문이다.
    버린 술을 밖으로 빼내야 증거가 남지 않는다.

    자~!! 이 술은 모두 손님의 돈이다.
    이렇게 술을 마시는 척 버리는건 전부다 손님
    돈을 몰래 버리는 것과 같다.
    (몰래 업소사장의 지갑으로 가져오는 거다)

    주머니에서 직접 돈을 빼내
    자기 주머니로 가져가는 도둑질과 본질적으로 같다.
    사실상 사기이고 손님을 기망하는 행위다.

    남자들은 알면서도 여자들 앞에서 폼잡고 싶어
    이런 일들을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취해서는 그냥 당한다.
    눈앞에서 대 놓고 술작업을 해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업소녀들이 손님을 호구로 볼 수밖에 없다.

    양주를 버라는 속칭 술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많이 마실수가 없다
    대부분은 몇시간을 위스키 한병으로 놀 수 있을거다.
    이런 곳에 가면 인당 두병도 거뜬해지는 이유다.

    내 지갑에서 단돈 만원을 잃어버려도
    계속 생각 나고 아까운게 사람심리이다.

    문제는 업소에서는
    직접적으로 현금이 오가지 않는다.
    덕분에 적게는 몇십 많게는 몇백을
    내 앞에서 사기와 다름없는
    방법으로 가져가면서도 아깝다 느끼지 못한다.
    신용카드와 비슷한 심리다.

    이 업소와 업소녀들이
    과연 손님을 손님으로 볼지
    자신들 주머니 채워줄 호구로 볼지
    잘 생각해봐야 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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