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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구도.. 이미 사진대회에서 대상을 탄 구도이다.. 대상을 탔던 사진을 확인하진 않았지만 이런 구도로 올라오는 사진들은 전부다 그 사진을 보고 같은 구도로 찍어본 것일거다~ ^^;
사진 초보인 나로서는 이렇게 잘 찍은 사람들이 찍어본 구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따라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된다.
다만...!! 이곳 사진 촬영에 굉장히 민감하다. 곳곳에 촬영 금지라는 단어가 붙어있다. 아마 매스컴을 너무 타서 사생활 침해가 많이 됐나보다.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그곳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거... 그게 가장 중요한 점 이라고 생각한다.
남산 접근로에서 바라보는 시민아파트 전경~
밑에 내려가서 정면으로 찍고 싶었지만 사진촬영 금지라는 말이 너무 많이 붙어 있고 입구를 지키고 있었던 경비분들 눈치가 보여 위로 올라와서 찍었다.
한때 가장 고급아파트로 연예인도 많이 살았다는 이 아파트가 현재는 낡은 서민 아파트의 이미지로 전략해 버렸다. 재건축이 되면 다시 고급아파트로 이름을 날리겠지..
이번 시민아파트 사진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이유는... 없다 ^^;;;
입면을 여러가지 뷰로 다양하게 찍어본다고 하는 도중에 찍힌 장면들이다~
요즘 아파트에는 볼 수 없는 재미있는 요소중 하나는 저렇게 아파트를 연결하는 고가도로?! 이다. ㅎㅎㅎ
저것들 때문에 이렇게 계단들도 많이 생기는등.. 뭔가 재미있는 구조가 됐다.
안전상 이유로 지금은 폐쇄된 어린이 놀이터다.
세월을 이야기 해주는 부서진 콘크리트 모서리들... 아파트 전체가 자세히 보면 많은 균열이 가있다.
낡은 계단의 느낌이 좋았다.
고가도로 ?!
아파트로 통하는 입구~
아파트 내부~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중복도 형식이다~ 그래서 햇빛이 복도 끝을 제외하고 들어오지 않아 어두침침한 분위기이다. 하지만 분명히 이곳은 현재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이다.
촬영도 좋지만 절대 조용하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