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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 네스트호텔
    Daily 2021. 7. 17. 17:14

    코로나로 여행길이 막혀 답답해 하는 아내를 위해 호캉스를 왔다.

    항상 북적이고 차와 사람이 많은 곳이였는데

    인천공항이 텅텅비어 있으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체크인은 어플을 통해 번호를 받고

    다른곳에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오면 안내를 해준다.

    줄서서 기다리지 않으니 편했다.

    룸을 배정받고 짐을 놓은 후에 배가 고파서 바로 내려갔다.

    호텔에 있는 카페인데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점심시간을 넘겨서 레스토랑은 브레이크 타임이라 

    카페로 왔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 생각보다 편하다.

     

    간단하게 먹으러 내려왔다가 에프터눈티가

    있길래 주문해 봤다.

    단걸 좋아하진 않지만 맛있게 먹었다.

    저녁까지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무료로 제공되는 맥주 한잔을 먼저 하고

    아쉬운 마음에 와인 한병 더 마셨다.

    음식도 맛있고 메뉴들도 한국스럽다.

    아내는 완전 토종 한국인 취향이라 해외에가면 입맛에 안맞는 음식이 있다.

    여긴 아내 취향에 잘 맞는 메뉴들이다.

    서울에서 1시간 달려 나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다음날 체크아웃 하기 전에 

    아쉬운 마음에 산책로 돌면서 사진을 찍고 

    1박의 호칼스를 마무리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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