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5 성산대교 북단 야경

2번째 한강 다리 촬영~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가니 사실 구도를 어떻게 잡아야 될지도 모르겠고

카메라를 어떻게 놔야 잘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평소에 보던 구도들을 머리속에 떠올려 보고 비슷하게 잡아 봤다~

그래도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직접 보는게 훨씬 감동이 더 있다~ 

생각보다 명암차가 많이 나는 다리라 노출 잡는게 쉽지 않았다.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뒤쪽에 빌딩들은 시정이 좋지 않아 뿌옇게 나왔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에 든다. 

나중에 시정이 좋을떄 다시 한번 가봐야 겠다~ 

아직까지는 가본곳이 많지 않아서 한번 가본 포인트를 2번가본적은 없지만 처음 가본 포인트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지는건 어렵다고 한다...

몇번 가봐야 이제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온다고 하니 나중에 다시 한번 들려 봐야 겠다.

밑에서 바라보는 성산대교는 복잡해 보이는 구조물에 밑에도 조명을 쏴서 환하게 비추어 놓았다. 

저 복잡해 보이는 구조물도 뭔가 반복되는 패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복잡해 보이지만 나름 규칙성을 가지고 있다. 

강물에 비치는 불빛이 이뻐서 구도를 이렇게 잡고 찍어 보았다. 

완전 정면에서 찍은 사진은 많이 봐서 나도 그렇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완전 정면에 자리를 잡는게 쉽지 않더라...

역시 그냥 눈으로 보는 것과 실재로 내가 찍는건 많이 다르다.

찍어보니 완전한 정면으로 찍는게 어려운지 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