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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스컷 Butcher's cut@SFCDaily 2012. 12. 25. 08:53
회사 근처 SFC 지하에 부처스컷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24일 겸사겸사 갔다왔다~
근래 먹어본 스테이크중 맛은 가장 좋았던거 같다~ ^^
스테이크 양도 200g & 300g 중 선택할 수 있어 괜찮은거 같다.
아마 이곳 심볼이 저 소마크인거 같다~ ^^;
나중에 스테이크에도 노란색 소가 꽂혀서 나온다 ㅎㅎ
전체적인 조명이 매우 어두워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사진은 보정을 해서 아주환하게 나왔다
와인을 시켜 볼까 했는데 그냥 가볍게 맥주 한잔,, 그리고 레몬 에이드로 결정했다.
맥주는 그저 그렇다 ^^;; 확실히 맥주는 시원한 생맥이 가장 좋은거 같다 ㅎㅎㅎ
샐러드중에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메뉴라고 한다.
이름은 클래식 콥 샐러드~ 집에 갑작스레 손님이 와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다 섞어서 샐러드로 내줬다는게 그 시작이라고 한다. 그때 집주인 이름이 콥 이라 메뉴 이름도 클래식 콥 샐러드 라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
보통은 식전 빵에 오일을 찍어 먹게 하는데 이곳은 치즈를 내온다.
근데 오일보다 훨 나은거 같다~ 배불러서 다 먹진 못했지만 아주 치즈도 빵도 맛있었다.
한가운데 떡 꽂혀 있는 저 노란색 소~ ㅎㅎㅎ
M.WELL 로 익혔다고 잘 표시도 해준다.ㅎㅎ 저걸로 익힌 정도를 판단하나보다.
그럼 Rare, well done 마크도 따로 있을까... -_-;;;
300g의 아주 먹음직 스런 안심스테이크다~ ㅎㅎ
생각보다 커 보여서 놀랐다~ ㅎㅎ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다른 곳보다 좀 긴편이다. 한국사람이 빠름빠름 문화에서는 아주 긴 시간으로 느껴지지만... 그래도 고기를 이렇게 잘 익혀 나오면 용서가 된다. ㅎㅎ
접시를 아주 뜨겁게 댑혀서 나무판위에 올려서 나온다. 먹으면서 스테이크가 식지 않게 하려는 배려라고 한다.
아이디어가 좋다~ 다면 먹을때 뜨거운 접시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뉴욕스트립 스테이크~ 마찬가지로 M.Well 로 주문했다~ ㅎㅎ
고기 자체가 약간 짭짤하게 간이 되어 나와 따로 소스가 필요하단 생각은 안들었다. ㅎㅎ
뉴욕스트립의 그 쫄깃쫄깃한 느낌이 아주 좋았었다.
생각보다 양이 많고 배가 불러 샐러드는 다 먹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다른곳보다 비싸지만 그 가격에 맞는 맛이라고 생각이 든다. ㅎㅎ
24일 이브라 입구에서 자리배치할때 번잡스럽고 바빠 보였으나 안쪽으로 이동 후에는 서버들의 서빙도 괜찮고 분위기도 편안했다.
괜찮은 음식 조용한 분위기 웨이터들의 수준도 다른 곳에 비해 괜찮은 편이라 불편하지 않게 세심하게 챙겨주는게 좋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뉴가 세심하게 잘 나와있다.
모르고 가도 서빙하는 분들이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주신다 ㅎㅎ
맛
★★★★ 분위기
★★★★☆ 가격
★★★ 친절
★★★☆ http://www.dinehill.co.kr/new/src/Butcherscut_abou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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