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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토킹바, 착석바.
    Daily 2024. 11. 26. 14:40

    서울시내 곳곳에 굉장히 많은 변종바들이 있다.
     
    정상적인 바들은 혼자 술 마시기 싫은 날
    가면 바텐더들이 말상대도 해주고
    적적하지 않게 술 한잔하기 좋다.
    문제는 이런 정상적이 바들이 아니라 
    변형된 일종의 유흥형식의 바들이다.
     
    크게 착석바, 토킹바로 나뉘는데 
    토킹바는 마주보고 이야기 해주는 바고
    착석바는 칸막이로 나뉘어진 자리에 같이 앉아서 술을 마시는 형태를 말한다.
     
    대부분은 30~50대를 주 타깃으로 삼는거 같다.
    한병에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가는 고가의 술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장 저렴한 술을 마시게 된다.
    보통가면 한병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바에서 고용한 여직원들이 달려들어 술을 마시는척 버리고, 술을 자기 잔에 따르고
    조금 앉아 있다 다른 방으로 가버리는등
    이른바 술작업을 하기 때문에 
    100만원은 우습게 나오게 된다.
     
    문제는 이런 바들이 손님을 호구로 본다는 거다.
    대부분은 어리고 이쁜 종업원를 고용해 여러가지로 정신못차리게 만든다.
    (착석바는 이제 30대 중후반의 종업원이 많다.
    어둡고 진한 화장으로 대부분 나이를 속인다.)
    낮에 밝은곳에서 만나면
    바에서 본것과 다른 얼굴에 당황할 수도있다. 
    그리고 한번 빠져들면 이제 열심히 일해서 
    돈을 가져다 바치는 호구가 된다.
     
    이런 바들은 절대 손님을 귀하게 여기거나 대우하지 않는다.
    앞에선 간이고 쓸게고 다 빼줄것처럼 최선을 다하는걸로 보이지만
    뒤로는 손님의 주머니속 돈에만 관심이 있고
    그 사람에게는 크게 관심이 없다.
     
    만명중 한명 잘 된 케이스로 본인도 그렇게 잘 될거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일하는 종업원들도 직업상 걷으로 웃어줄뿐
    속으로는 호구로 본다.
     
    이런 변종 바들에 고용된 종업원들은
    직업상 친절할 뿐이지 손님에게 호감이나 개인적인 감정을 절대 가지지 않는다.
    이런곳에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외로움을 이유로 방문한다면 바로 호구가 될거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도 많은 외로운 남자들의 마음을 이용해 
    돈을 착취해 가는 이런 토킹바, 착석바에
    호구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최근 지인도 이 착석바에 빠져 꽤 큰돈을 썼다.
    아무리 말려도 앞에서는 알았다 하지만
    결국 혼자서도 몰래 갔다 오더라.
     
    가장 좋은건 애당초 이런곳에 발을 들이지 않는거다.
    혹시나 이런 변종바(착석바,토킹바)에 빠져있다면
    현실을 직시하고 다른 건전한 곳에서 인연을 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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