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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1 여름휴가 04 - 무주-감응의 도시Trip 2012. 9. 24. 01:13
글자가 잘렸다... ㅠㅠ 아무 생각 없이 찍다보니 메인으로 쓸려고 마음먹은 사진이 저렇게 글자가 뚝 잘려서 나온다 추모의 집.. ㅎㅎ 납골당이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엄숙하고 엄격할거 같은 분위기다... 괜히 사진찍기도 조심스러운 그런 곳이었다. 그래서 지붕의 색을 검은색으로 하고 벽체도 차분한 색을 적용한거 같다. 이곳에서 보이는 경치... 아주 시원하고 좋다. 이 건물을 본 후 점심 시간이 되어서 ~ 미리 봐둔 맛집으로 바로 이동을 하였다. 이른바 별미가든.. -_-;;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중 한명의 아버지가 하는 집이라고 한다. 가보면 메달이 너무 많아 그냥 주렁주렁 걸어 두셨다;;; -_-;; 스키점프 하는 사진도 많고 ㅎㅎ 우리가 먹었던건 더덕 정식이였는데 반찬 가지수가 꽤 많다. 일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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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1 여름휴가 03 - 무주-감응의 도시Trip 2012. 9. 18. 12:47
다음으로 찾아간곳은 무주 농민의 집이다. 입면은 아주 이쁘게 나무로 잘 마감하였지만 옆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은 전부다 드라이비트로 마무리 하였다. 빠듯한 예산으로 최대한 고민한 결과라고 생각을 한다 ^^;;; 내부는 잠겨 있어 들어가 보지 못하고 외관만 한바퀴 돌며 둘러 보았다. 삼각형 모양으로 툭 튀어 나오게 만들었다. 사각형으로 튀어 나오게 만들었으면 입면이 아주 평면해 질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깍아 놓으니 나름 재미있는 형태가 되었다 ㅎㅎ 다른 각도에서 찰칵~!! 이것도 다른 각도에서 찰칵~!! 커튼월의 마감 퀄리티는 좀 떨어지는듯 싶다. 저 예산으로 이것저것 해볼려고 하니 나오는 부작용인듯 하지만 중요한 기능에 이상이 없으면넘어가도 될 부분이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은 충분한 예산이 있어야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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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1 여름휴가 02 - 무주-감응의 도시Trip 2012. 9. 17. 21:21
첫번째 목적지를 지나 두번째 목적지에 왔다~ 무주에서 정기용 선생님의 가장 유명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등나무 운동장~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내 두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다~직접 보고 후회하지 않았다 오히려 진작 와보지 못한게 아쉬웠다. 운동장이 있었고 사람이 만든 건축물이지만 자연과 조화도 이루었다. 모든것이 만족스런 곳이었다. 군수가 주민들의 불편함을 직접 듣고 그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정기용 선생님은 그걸 구체화 시켰을뿐 실질적인 아이디어는 군수의 머리에서 나온것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런것을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전 운동장은 저 스탠드 하나만 딸랑 세워져 있고 그늘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었던 모습이다. 지금은 이 운동장은 자연과 하나가 됐다. 그래도 여전히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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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1 여름휴가 01 - 무주-감응의 도시Trip 2012. 8. 22. 20:27
돌아가신 고 정기용 선생님의 작품중 하나임 갤러리 건물 생각 보다 외진곳에 있었다. 자리는 좋았으나 이곳갤러리는 일부러 들리지 않는 이상 오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 감응의 건축 책에 소개된 내용으로는 이 땅은 보는 순간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흘러 왠만하면 해치지 않았으면 했다는 정기용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으나 많이 부족한 나로서는 땅의 기운을 느끼지 못했다.. ㅠㅠ 온김에 여러가지 각도에서 건물을 바라보고 열심히 찍어 보았다. 하지만 워낙 자료없이 책한권만 보고 왔기 떄문에 이 건물에 대해 아는 지식이 너무 없었다. 밑에 물이 관리가 잘 안되어 녹조현상이 심하게 진행 되었다. 그것때문에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건물이 전체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인상을 받았고 관리도 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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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아침고요수목원Trip 2012. 7. 1. 22:59
아침고요 수목원 근처까지는 몇번 가볼 기회가 있었지만 이상하게 들어가볼 기회는 없었는데 회사에서 야유회를 오게 되는 바람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쁘기도 이뻤지만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에 놀랐다. 생각한것 보다 훨씬 이쁘고 좋았는데 일정상 여유있게 보지 못해 아쉽다. 다음 번에 여유있게 볼 수 있도록 와봐야 겠다. 위에 사진 2장은 5분정도 걸어올라가면 나오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인데 큰 기대를 하고 오르면 실망하게 된다. 그냥 시야가 좋은 장소를 정망대라 이름 붙여 놓은거 같다. 하지만 이런 장소는 이렇게 안내표지판을 붙여 놓지 않으면 나 같은 관광객들은 절대 모를 포인트이니 이마져도 고맙다.^^ 처음 입구에 들어서서 보았던 소나무~ 한국의 멋이 느껴진다. 무려 천년을 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천년향.. ..